책서평

💸 『돈의 심리학』 후기|부자가 되는 법

다락주인장 2025. 4. 10. 01: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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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자가 되는 법보다, 돈 앞에서 흔들리지 않는 법
“돈을 버는 능력보다 더 중요한 건, 돈을 다루는 태도다.”

돈의 심리학 - 모건하우절

📚 돈과 감정, 생각보다 밀접한 이야기

『돈의 심리학』은 투자 기술이나 주식 전략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.
오히려 우리가 돈을 어떻게 생각하고, 대하고, 불안해하는지
심리적인 면에서 접근하는 책이다.

👀 읽다 보면,
돈을 많이 벌고도 불행한 사람과
소박한 수입에도 만족하며 사는 사람의 차이가
‘지식’이 아니라 ‘심리’에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.


💭 왜 우리는 돈 앞에서 항상 불안할까?

책은 이렇게 시작한다.
"돈에 대해 배운 적도 없고, 가르친 적도 없는데
우리는 매일 돈과 싸우며 살아간다."

✔️ 사람들은 투자 수익률보다
이웃보다 돈이 많거나 적은 걸 더 신경 쓴다.
✔️ 충분한 돈이 있어도,
‘남들보다 늦었다’는 생각만으로 불안해진다.
✔️ 자산을 불리는 데 성공하고도,
지키는 데는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다.

이 모든 게
우리의 ‘심리’ 때문이라는 것.
그리고 이 책은 그 심리를 차근차근 풀어준다.


📈 돈은 숫자가 아니라 ‘느낌’이다

저자 모건 하우절은 이렇게 말한다.

“부자는 보이는 것이고,
부유함은 느껴지는 것이다.”

📌 부자는 명품, 고급차, 큰집으로 보여줄 수 있지만
📌 부유함은 조용히 저축하고, 만족을 아는 사람에게 온다.

이걸 읽고 나서
나도 모르게 되물었다.
“나는 지금 돈을 잘 쓰고 있는 걸까?”
“나는 내 불안을 감추기 위해 돈을 쓰고 있지는 않을까?”


✅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

  • 돈에 대해 막漠연하지만 공부해보고 싶은 분
  • 부자 되는 법보다, 돈 앞에서 ‘불안하지 않게’ 살고 싶은 사람
  • 투자와 소비, 저축에 균형을 잡고 싶은 사람
  • 경제 관념이 약하다고 느끼는 사회 초년생

💬 『돈의 심리학』을 읽고 나서

솔직히 말하면
책을 읽고 나서도
내 통장 잔고가 갑자기 늘진 않았다 😂

하지만
돈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졌고,
무조건 ‘더 많이’보다
‘더 현명하게’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.

그리고 그게,
진짜 ‘부의 시작’ 아닐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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