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딥스는 제가 대학교 시절 교수님께 과제로 받았던 책이에요.
과제가 책을 읽고 A4 5쪽 분량의 레포트를 작성하는 것이었는데,
처음엔 정말 막막했어요.
5쪽이 뭐 이리 길던지… 그때는 꽤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. ㅎㅎ
아쉽게도 그때 작성했던 레포트는 지금은 남아있지 않아요.
지금 생각해보니 그 과제를 내주신 교수님도 이제는 퇴직하셨더라고요.
그래도 그 시절의 흔적이 참 그립네요.
『딥스』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들
"그는 말로 하지 않았지만, 나는 그의 놀이를 통해 그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."
"딥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통을 견디고 있었고, 나는 그저 그 곁에 있었을 뿐이다."
"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, 그 아이의 존재를 존중하는 첫걸음이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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